[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올해 중국의 춘절 전후 이동 기간인 '춘원' 인구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중국 관광 시장의 완전한 회복을 알렸다.
중국 교통운수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40일간 전국 지역 간 인구 유동량은 총 94억 1천만 명에 달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내수 이동량은 국제선 항공 시장으로도 전이되고 있다. 최근 인·아웃바운드 노선 항공권 예매량은 59만 장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국제선 운항 횟수 회복과 함께 가라앉았던 해외여행 심리가 다시 불붙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항공권 가격이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예매량이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다. 통청 등 주요 여행사들은 4월 초 청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국제선 수요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내수 인구 이동의 활력이 국제선 노선 복원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늘어난 항공권 예매량과 인구 유동량은 올해 중국 관광 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