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표 관광 명소를 담은 ‘안산 12경’을 최종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당초 안산 9경에 등재됐던 노적봉공원(폭포)이 김홍도길에 포함되는 등 네 곳의 명소가 추가됐다. 이번 안산 12경 선정은 기존 대부도 중심의 관광지에서 벗어나 시내권과 도심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산 12경은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폭포) 포함),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새롭게 선정된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일대를 연결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만의 특별한 관광 코스가 됐다.
(서울=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우리 국민은 지난 1분기 해외는 어디를 많이 갔을까. 문화체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5 국민여행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이 제일 많이 간 곳은 일본(45.6%)이었다. 다음은 베트남(19.9%), 태국(5.5%), 중국(5.0%), 필리핀(4.9%)과 홍콩(4.9%), 대만(4.2%), 미국(1.7%), 몽골(1.0%)과 라오스(1.0%) 순이었다. 또한 여행지를 선택할 때 여행지의 지명도(54.7%)를 가장 많이 고려했고, 볼거리 제공(44%), 여행할 수 있는 시간(32.8%), 저렴한 여행경비(28.4%), 여행 동반자 유형(27.6%) 등이 방문지 선택의 기준이 됐다. 지난 1분기 여행 평균 동반자 수는 3.8명 이었으며, 현지에서는 주로 '전세/관광버스(54.6%), 지하철(21.3%), 택시(20.3%), 고속/시외/시내버스(13.2%), 차량대여/렌트(5.3%) 등을 이용해 이동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자연 및 풍경을 감상(80.6%)하거나, 음식관광(76.8%), 휴식/휴양(62.5%), 역사 유적지 방문(38.2%), 쇼핑(37.1%)을 하면서 보냈으며, 숙박시설은 주로 호텔(88.3%)을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을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경제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지난 2024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승마트레킹은 승마 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1인당 최대 60%, 최대 16만 8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3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통합예약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단지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쿠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실제 승마상품 이용 없이 쿠폰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서울 공식 굿즈를 선보이며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 주요 관광지 인근 3개소(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 후 1년간 누적 방문객은 18만 명을 돌파하고 5만여 개 이상의 굿즈가 판매됐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외국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권 추첨 행사다. 서울굿즈 대표 제품은 물론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디스커버서울패스 등 서울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내국인 고객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총 35명에게 서울굿즈 신상품 교환권과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울 4대 궁궐과 종묘 등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시애틀=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1호텔즈(1 Hotels)가 미국 시애틀에 첫 체인을 오픈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호텔은 접객업의 선구자 배리 스턴리히트(Barry Sternlicht)가 설립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호텔 시애틀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위치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와 지역 별미, 현지 풍광의 거친 우아함이 결합된 자연풍 휴양지 분위기가 특징이다. 배리 스턴리히트 1호텔즈 설립자 겸 회장은 "시애틀은 자연과 혁신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호텔 시애틀을 통해 담아내려고 했던 것"이고 말했다. 1호텔 시애틀은 해안가와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클라이밋 플레지 경기장(Climate Pledge Arena), 아마존 본사가 지척이다. 로비는 러쉬 리빙 무늬가 있는 벽, 또 재생 목재와 돌로 멋을 낸 굽은 계단이 특징이며, 객실은 스위트룸 45개를 포함해 153개다. 1 호텔즈는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뿐인 지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2015년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와 맨해튼 센트럴
(바이산=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가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빙설 경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의 '드리미 아이스 & 스노우(Dreamy Ice & Snow)' 프리미엄 코스의 핵심 명소로 자리 잡은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전략적 혁신을 통해 업계 기준을 계속해서 재정의하고 있다. 유명한 41°N 골든 스키 벨트(41°N Golden Ski Belt)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길어진 스키 시즌과 다양한 산악 지형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환경을 자랑한다. 2024-2025 시즌에는 전문 슬로프, 혁신적인 '레이디 힙합 파크(Lady Hip-Hop Park), '매직 포레스트 아카데미(Magic Forest Academy)' 등 독특한 문화 체험 시설 등을 새로 선보였으며, 식음료와 쇼핑 시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강했다. 리조트는 원더랩(WonderLab)과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협업과 징성 E-스포츠 호텔(JINGSHENG E-Sports Hote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직접 참여한 첫 트래블 카드 프로젝트로, 한국 여행객에게 다양한 현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드는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MGM 호텔, 마카오 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서 바우처팩, 입장권, 다이닝 크레딧, 할인 혜택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호텔 및 액티비티 결제 시 최대 20% 할인도 제공된다.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 증정 댓글 이벤트가, 신규 발급 및 사용 고객에게는 CU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Light Up Macao’ 등 연말 축제와 함께 로맨틱한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군산시는 11월 1일 저녁 군산 내항 일원에서 ‘치맥나이트 어텀(Autum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지역 방문객 중 군산 숙박업소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인원은 80명 규모다. 참가자에게는 치킨과 생맥주 2잔이 기본 제공되며,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 루프탑에서 낙조와 함께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는 플럼밴드, 스웨덴세탁소, 배치기 등이 참여하며, 미니 게임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행사 참여 시 전액 환불된다. 신청은 군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및 게시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남반구의 대륙 호주는 대양주의 중심이자, 광활한 자연과 자유의 상징이다. 태양이 내리쬐는 아웃백의 붉은 사막,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은빛 곡선, 그리고 푸른 바다 위로 끝없이 펼쳐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 그러나 이 자유의 나라 역시 완전한 낙원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품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종 갈등, 테러 우려, 환경 재해 등 현대 사회의 그림자도 존재한다. ◇ 치안과 안전 상황호주는 대체로 안전한 국가로 평가받지만, 완전한 무풍지대는 아니다. 외교부는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전역을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아시아계 주민과 외국인을 향한 폭행 사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대규모 행사나 공공장소에서는 드물게 테러 위협이 제기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과 송금 사기 역시 꾸준히 보고된다. 특히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가짜 납치 전화’가 늘고 있어 가족 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도시의 밤거리나 외곽 지역에서는 절도나 강도 사건이 간혹 발생하므로, 단독 이동은 피하고 인적이 드문 구역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정치·사회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3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5 관광업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산업 종사자의 디지털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 ‘AI 기술의 관광업 적용’, ‘초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야놀자리서치 박성식 대표, 경희대 최규완 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유튜버 ‘희철리즘’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관광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