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대국민 후보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총 3개 부문 10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올해의 관광지 △유망관광지 △지역특화 콘텐츠 △지역상생 관광모델 △혁신 관광정책 △관광산업 발전 기여자(기업 및 인물) △명예 공헌 인물 △홍보 미디어 8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에 최종 발표된다. 선정된 수상자(기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일과 육아에 지친 워킹맘을 위해 인천 영종도 지역의 휴식형 명소를 연계한 ‘숨 고르기 웰니스 코스’가 새롭게 선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요가 명상, 음악 청음, 스파 테라피를 연계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추천지는 푸른 정원이 펼쳐진 고요한 공간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이다. 자연 속에서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고 야외 정원에서는 바람을 느끼며 비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에 깊은 쉼을 선사한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섬세하게 튜닝한 뮤직홀에서 소리로 감동과 힐링을 전하는 공간 △베토벤하우스다. 하이엔드 청음시설을 통해 클래식 선율을 온전히 느끼고 베토벤이 사랑했던 커피처럼 깊은 향의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오감을 깨우는 특별한 쉼을 선사한다. 세 번째 추천지는 평화로운 휴식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스파 공간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다. 신체와 마음, 정신의 조화를 아우르는 동서양의 테라피 기법과 홈케어 제품을 통해 내면의 깊은 감정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선사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서울 공식 굿즈를 선보이며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 주요 관광지 인근 3개소(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 후 1년간 누적 방문객은 18만 명을 돌파하고 5만여 개 이상의 굿즈가 판매됐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외국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권 추첨 행사다. 서울굿즈 대표 제품은 물론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디스커버서울패스 등 서울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내국인 고객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총 35명에게 서울굿즈 신상품 교환권과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울 4대 궁궐과 종묘 등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청주=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지난 5일, 청주-홍콩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 관광객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대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등이 함께 마련했다. 공사는 홍콩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웰컴키트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청권 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홍콩 여행업자와 현지 언론사 등을 초청해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명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과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신비한 곶자왈을 그대로 품고 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소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체험과 일상에 지친 육체와 감정의 스트레스 해소, 자연 속에서의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행사 배너가 설치된 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해 있으며 숲길 탐방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시간은 오후 5시까지(하절기 기준)며 입장료는 일반 1천 원, 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 등은 무료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이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 느린 여행)'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슬로우 트래블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현지 문화, 음식, 사람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여행 방식이다. 29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이용자 평균 숙박 예약 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슬로우 트래블 여행지 Top 9' 중 3위에 올랐다. 1위는 태국 라용이 선정됐으며, 인도네시아 칼레고와, 대한민국 서울, 일본 도쿄, 베트남 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섬,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 첸나이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이 접목돼 빠르게 변모하는 한편, 도심 곳곳에 고궁, 한옥, 전통찻집, 골목길 등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최신 트렌드와 문화적 요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오래 머무르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슬로우 트래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석에 따르면 일본인 여행객이 2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슬로우 트래블을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직접 참여한 첫 트래블 카드 프로젝트로, 한국 여행객에게 다양한 현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드는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MGM 호텔, 마카오 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서 바우처팩, 입장권, 다이닝 크레딧, 할인 혜택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호텔 및 액티비티 결제 시 최대 20% 할인도 제공된다.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 증정 댓글 이벤트가, 신규 발급 및 사용 고객에게는 CU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Light Up Macao’ 등 연말 축제와 함께 로맨틱한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남반구의 대륙 호주는 대양주의 중심이자, 광활한 자연과 자유의 상징이다. 태양이 내리쬐는 아웃백의 붉은 사막,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은빛 곡선, 그리고 푸른 바다 위로 끝없이 펼쳐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 그러나 이 자유의 나라 역시 완전한 낙원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품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종 갈등, 테러 우려, 환경 재해 등 현대 사회의 그림자도 존재한다. ◇ 치안과 안전 상황호주는 대체로 안전한 국가로 평가받지만, 완전한 무풍지대는 아니다. 외교부는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전역을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아시아계 주민과 외국인을 향한 폭행 사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대규모 행사나 공공장소에서는 드물게 테러 위협이 제기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과 송금 사기 역시 꾸준히 보고된다. 특히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가짜 납치 전화’가 늘고 있어 가족 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도시의 밤거리나 외곽 지역에서는 절도나 강도 사건이 간혹 발생하므로, 단독 이동은 피하고 인적이 드문 구역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정치·사회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3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5 관광업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산업 종사자의 디지털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 ‘AI 기술의 관광업 적용’, ‘초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야놀자리서치 박성식 대표, 경희대 최규완 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유튜버 ‘희철리즘’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관광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렌터카는 여행의 자유를 상징한다. 버스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달릴 수 있다는 해방감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핸들을 잡는다. 하지만 낯선 도로에서의 자유는 때로 위험으로 이어진다. 교통 체계와 지형, 현지 운전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방심 하나가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발간한 국민안전여행 가이드북은 렌터카 이용 전 반드시 차량 점검과 도로 정보 확인을 권한다. 특히 지방이나 해외처럼 낯선 환경에서는 ‘출발 전 준비’가 여행의 안전을 결정짓는다. 내비게이션을 믿다, 사고로 이어지다제주 해안도로. 바다를 옆에 두고 드라이브하던 30대 여행자는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우회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 길은 일방통행이었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사고의 원인은 단 하나였다. 내비게이션만 믿은 운전. 지도 앱은 도로 공사나 교통 체계 변경을 즉시 반영하지 못할 때가 많다. 화면보다 도로 표지판, 신호, 주변 차량 흐름을 먼저 살펴야 한다. 기술은 보조 수단일 뿐, 판단의 주체는 언제나 운전자다. 출발 전 10분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