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 성수동의 거리 한복판. 주말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앞에는 길게 늘어선 외국인 관광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는다. 그들 중 다수는 이미 자국에서도 베이글을 먹지만, 굳이 한국에서 이곳을 찾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한국식 감성’이 스며든 글로벌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다. K-푸드는 이제 전통 한식만을 뜻하지 않는다.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음식이 한국식으로 재해석되며, 또 하나의 K-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카드 결제 데이터를 보면, 외국인들이 가장 자주 결제한 업종은 카페(890만 건), 베이커리(300만 건), 햄버거(230만 건)였다. 세 업종 모두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전통 음식점을 제치고 K-푸드 소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들의 공통점은 ‘익숙한 메뉴 속의 한국식 변주’다. 같은 햄버거라도 한국에서는 한정판, 협업 메뉴, 지역 토핑 등 차별화된 경험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다. 한국 한정 메뉴로 1990년대 출시된 이 제품은 여전히 외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방한 필수 음식’으로 꼽힌다.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 현지화 메뉴를 내놓는 것은 낯선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AI는 여행자의 이동을 예측하고, 관광지의 혼잡도를 분석하며, 개인 맞춤형 일정을 제안한다. 기술은 편리함을 약속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우리의 동선과 취향, 감정까지 담고 있다. 관광산업이 인공지능으로 재편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다. 관광객이 데이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없다면, 아무리 정교한 AI도 오래 지속될 수 없다. AI 관광의 핵심은 데이터다. 여행자의 위치 정보, 숙박 기록, 소비 패턴이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분석되어야만 개인 맞춤형 관광이 가능하다. 그러나 바로 이 데이터가 프라이버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산업 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원 방향 연구’에 따르면, 관광기업들이 AI 활용 과정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간의 경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치 기반 데이터나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에서는 법적 기준이 불명확해, 기업들이 적극적인 기술 도입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일부 해외 도시에서는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혼잡 지역을 회피하거나,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싱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역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조선왕실 와인마개’, 국무총리상 수상작 ‘금방공예 DIY 색칠키트’를 포함한 총 18종의 수상작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도 선보인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2023 관광공모전 장관상 수상작인 ‘흑립갓끈펜’을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펜은 갓, 족두리, 면류관 등 전통복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은 오는 30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열리는 ‘지큐 스피릿(GQ SPIRITS)’ 행사에 세계적인 홍콩 바 ‘코아(COA)’를 초청해 홍콩의 바 문화를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Drink, Love & Free’를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바와 브랜드가 시그니처 칵테일과 주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50 베스트 바’ 1위에 오른 코아가 참여하며, 공동 창립자 제이 칸(Jay Khan)이 내한해 시그니처 칵테일과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주요 바 4곳에서 홍콩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공하는 ‘홍콩 칵테일 프로모션’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참여 바는 바 노츠, 파인앤코, 앨리스 청담, 바 키안으로, 홍콩의 거리, 음식,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선보인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말레이시아항공이 14일부터 27일까지 ‘하늘 위의 품격(Time for Comfort in the Skies)’ 캠페인을 통해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강화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A330neo 등 최신 항공기에서 전용 체크인, 라운지 이용, MH Signature Drink, Chef-on-Call 미식 코스, 무제한 무료 Wi-Fi 등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도 사전 기내식 예약, Best of Asia 메뉴, 어린이 맞춤형 식사, MHconnect Wi-Fi 등으로 향상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MH Junior Explorer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전담 체크인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Sarawak Tourism Board와 협력해 Bonus Side Trip(BST) 프로그램에 쿠칭을 추가했으며, 자회사 Firefly를 통해 끄라비(11월 17일), 시엠립(11월 27일), 세부(12월 2일) 신규 노선도 개설된다. 항공권은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공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카타르는 중동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전통적인 아랍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도하의 스카이라인과 고대 유적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규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카타르는 카타르 표준시(QAT, UTC+3)를 사용하며, 한국(UTC+9)과는 6시간의 시차가 있다. 현지 통화는 카타르 리얄(QAR)이며, 대부분의 상점과 호텔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전통 시장에서는 현금 결제를 선호한다. 여행자는 소액 현금을 준비하고, 공식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치안 및 안전 상황 카타르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범죄율이 낮고, 공공질서가 잘 유지되고 있으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외교부의 여행 권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사시설이나 정부 청사 근처의 접근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문화·종교 규범 카타르는 이슬람 국가로, 공공장소에서의 복장과 행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은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남성도 단정한 복장을 유지해야 한다.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음식과 음료 섭취가 제한되므
(강원=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포켓몬코리아,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는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최근에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관광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 발굴 △캐릭터 IP 활용, 제주관광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국제공항 포켓몬 테마 포토존 운영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GO스탬프 랠리 △여미지식물원 내 팝업스토어 및 미션투어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이다. 포켓몬GO스탬프랠리는 특정 장소(포켓스톱)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켓몬GO의 새로운 기능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참가자들은 중문관광단지 내 지정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새로운 재미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 최초 개최되는 포켓몬 런(Pokémon RUN)
(푸꾸옥=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JW 메리어트 푸꾸옥(JW Marriott Phu Quoc)은 올여름 가족 여행객과 미식가, 색다른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전용 패키지 '서머 리트리트(Summer Retreat)'를 선보이며 섬 남부의 고요한 해안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용한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켐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발코니 너머로 잔잔히 부서지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터콰이즈 스위트(Turquoise Suite)'는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감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바다 거품과 진줏빛을 닮은 차분한 색감으로 꾸며진 이곳은 침실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넓은 발코니를 통해 탁 트인 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을 바라보며 모닝커피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전용 수영장과 정원 업그레이드 옵션도 제공된다. 리조트는 특별한 '서머 리트리트' 혜택을 통해 매일 제공되는 무료 중식 또는 석식,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패밀리 바이 JW(Family by JW) 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투숙객을 맞이한다. 핑크빛 외관 속에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
(포천=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에 출렁다리가 설치된다. 시는 지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다. 시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자재의 헬기 운반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남해군이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아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 수로 선정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레져, 체험, 캠핑 예약과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낭만남해' 플랫폼 관련문의는 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