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트래블 트렌드 2026’ 보고서를 통해 내년 여행을 정의할 7가지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여행은 개인의 가치와 취향 중심으로 더욱 세심하게 기획될 전망이다. 주요 트렌드로는 뷰티 루틴을 중심으로 한 ‘글로우업여행’, 현지 마트를 탐방하는 ‘마트어택’, 사계절 고산 휴양지 선호를 반영한 ‘산악바이브’,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책스케이프’, 여행 중 인연을 찾는 ‘여.만.추’, 가족이 함께 떠나는 ‘다세대여행’, 숙소 자체가 여행 목적이 되는 ‘이색체크인’ 등이 꼽혔다. 스카이스캐너는 AI 기반 여행 설계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가 여행의 미래를 더욱 개인화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스캐너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5 양쯔강 문화제가 10월 24일 장쑤성 장자강에서 공식 개막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장쑤성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창의력을 기념하며, 중국 공산당 장쑤성 위원회 공보부, 장쑤성 문화관광부, 쑤저우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 공연 ‘초대(The Invitation)’는 양쯔강 유역 박물관이 유물 전시회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장쑤성을 대표하는 9가지 유물을 통해 인류 문명의 정신을 조명했다. 축제의 핵심 전시에서는 지역 유래 159점의 역사적 유물이 공개됐다. 쌍산도에서는 ‘자전거로 일주하는 양쯔강 유역의 100가지 절경’ 야외 행사가 열렸고, ‘3D 클라우드 투어: 물의 고장 장쑤성’ 온라인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됐다. 양쯔강 유역 8개 도시를 소개하는 디지털 여행 가이드도 새로 출간됐다. 이번 문화제에는 양쯔강 유산, 무형문화유산, 예술, 유역 산책, 개방 등 5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00여 개 기관이 180회 이상의 행사를 주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5억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시에 진행 중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양쯔강, 장자강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캠페인은 문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의 발상지이자 메카와 메디나 등 성지를 품은 나라로, 중동에서 독보적인 종교적 위상을 지닌다. 최근 몇 년간 개방 정책과 관광 산업 육성으로 외국인 방문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엄격한 종교 규율과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여행자는 그 장엄한 풍경과 신성함을 경험하는 동시에, 규율과 안전에 대한 주의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 표준시(AST, UTC+3)를 사용해 한국과는 6시간 시차가 난다. 대도시에서는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소규모 상점이나 전통시장은 현금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공항이나 호텔, 은행에서의 환전이 안전하며, 여행자는 여행 일정 초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시차 적응을 하는 것이 좋다. ◇ 여행 경보 현황2025년 9월 기준, 대한민국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대해 ‘여행자제’ 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불필요한 여행을 삼가고 신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예멘 국경 인근 180km 지역, 지잔 주와 아브하, 카미스 무샤이트 등은 ‘출국권고’ 혹은 ‘여행금지’ 단계로 분류되어 접근을 피해야 한다. 이 지역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장·단거리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인기 단거리 노선부터 유럽 직항 노선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거리 노선은 오사카, 삿포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도시 위주로 좌석을 확보했다. 10월 3일에는 인천-타이베이 단독 전세기도 1회 운항한다. 장거리 노선으로는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런던, 로마,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파리 직항편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 출발 수요를 겨냥해 부산·대구 출발 전세기를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확대했다. 부산에서는 다낭, 타이베이, 나트랑, 치앙마이, 홍콩, 사이판 노선이, 대구에서는 다낭, 하노이, 타이베이 노선이 전세기로 운영된다.
(베이징=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시성 북부 다퉁(大同)이 해외 여행객 사이에 고급 문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화지수연구소가 발표한 '2025 상반기 중국-다퉁 관광 발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다퉁의 관광 발전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월평균 1,469.15포인트였다. 지난 6일에는 다퉁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직항편이 생겨 외국인 방문객이 이 유서 깊은 도시를 여행하기가 더 편해졌다. 다퉁은 중국 문화유산의 다채로움과 예술적 표현의 웅장미, 다양한 민족의 융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좋은 곳이다. 북위 시대의 수도(옛 이름은 평성)였으며, 지금까지 남아있는 중세 중국의 찬란한 불교 유산이 대부분 이때 지어졌다. 중국 비디오 게임 '검은 신화 : 오공'의 배경이기도 해 예술적 유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퉁시에는 운강 동굴, 행잉 사원, 화안 사원 등 유명 유적지가 여섯 곳 있다. 수 세기에 걸친 민족 통합과 예술적 우수성이 잘 드러나는 곳들이다. 다퉁은 또 미식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칼국수를 비롯해 혼합 훠궈, 육즙 터지는 꽃 모양 찐만두, 양
(서울=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만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이 한국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Golden Blue International)과 '팀 카발란(Team Kavalan)' 두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발란은 이번 캠페인을 창의성, 장인 정신, 세계적 수준의 위스키를 기념하는 전국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테마는 '하나의 위스키, 두 가지 관점(One Whisky, Two Perspectives)'으로, 앞으로 12개월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바텐더 8명이 팀을 이뤄 카발란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각각 선보인다. 각 업장에서 선보인 칵테일은 각 바에서 3개월 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2팀씩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협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바인 참과 숙희의 바텐더들이 참여했다. 두 바는 현재 국내 주류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향후 팀 조합 및 테마, 콘셉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올해도 대한민국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다자녀 가구의 제주 여행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친지의 비율이 50.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사는 다자녀 가구의 제주 관광 활성화와 가족 친화 관광지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지원대상인 다자녀 가구의 기준은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 구성원이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1천500세대 이상 다자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다자녀가구 구성원 모두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야 한다. 이후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의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공사는 모든 절차를 완료한 지원 대상에게 1가구당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 또는 중문면세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족이 ‘그린키(Green Key)’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 AAX)가 11일 바레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개트윅을 잇는 신규 국제 노선(KUL-BAH-LGW)을 발표했다. 바레인-런던 구간은 AAX의 두 번째 제5 자유(Fifth Freedom) 노선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저가 항공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신규 노선은 2026년 6월 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바레인을 첫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동남아시아·중동·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 바레인 정부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물류·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AAX는 이번 노선 취항으로 150개 이상 목적지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저비용 효율성과 허브 기반 연결성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는 A330 기단을 활용해 호주·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시장 승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바레인과 런던으로 향하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일 서울시청 지하 1층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에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인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을 개관한다. 서울갤러리점에서는 서울의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비롯해 해치 굿즈, 박물관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갤러리 심볼과 2026 서울색을 활용한 특화 굿즈는 초콜릿, 입체 카드, 노트, 에코백, 티셔츠, 맨투맨, 아크릴 마그넷 등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기관·단체 고객을 위한 B2B 접수창구와 굿즈 셀프 포장존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에게는 핫팩 증정과 함께 서울굿즈 구매 고객 대상 랜덤 뽑기 이벤트가 마련돼 DIY 달고나 키트, 아트 콜라보 접시, 마스크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인도양 한가운데 자리한 섬나라 스리랑카는 해안보다 내륙의 한 광장에서 국가의 얼굴을 드러낸다. 콜롬보 중심부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거대한 기둥과 지붕만으로 구성된 단정한 건축물이다. 화려한 장식이나 과장된 기념비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비어 있는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1948년 영국 식민 통치가 끝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그러나 독립은 곧바로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민족 갈등과 내전이 이어지며 국가는 오랜 시간 흔들렸다. 그래서 독립기념관은 시작이자 숙제를 동시에 품은 장소가 됐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독립기념관은 스리랑카가 공식적으로 자신을 국가로 선언한 자리다.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넘겨받는 의식이 이곳에서 진행됐다. 통치 권력이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한 순간이었다. 국가는 이 공간에서 탄생했다. 건물은 전통 왕궁 양식을 참고해 설계됐다. 식민 건축 대신 토착 형식을 선택했다. 과거 왕국의 기억을 현대 국가와 연결했다. 문화적 자립을 강조한 결정이었다. 광장은 사방으로 열려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권력의 중심이지만 위압감이 없다. 국가는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 서 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