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독일 관광시장에서 자연·미식·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크루즈 산업과 가족·럭셔리 여행 수요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최대 관광그룹 TUI는 시장조사기관 앱피니오(Appinio)에 의뢰해 독일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026년 주요 여행 트렌드로 ▲자연 중심 여행(34.9%) ▲도시 및 소도시 다목적 여행 ▲올인클루시브 상품 선호 ▲미식관광 확대 ▲독립적·개별 여행志향 등을 꼽았다. 특히 18~24세 응답자 가운데 38%가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선호해 전 세대 평균(35.3%)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크루즈 산업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독일 여행업계 회의에서 신규 선박 도입과 다양한 상품 개발, 미개척 수요를 배경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올해 독일 크루즈 시장은 약 34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선두주자인 TUI 크루즈는 향후 3척의 신규 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다. MSC는 매년 4척, 아이다(Aida) 크루즈는 2030년부터 2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2025 제주올레 축제’를 테마로 한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모두투어가 기획한 국내 여행 시리즈의 첫 프로젝트로, 친환경 항공편과 환경 인증 호텔을 포함해 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 ‘바람길 따라, 올레의 제주 4일’은 11월 4일 출발하며, 대한항공의 친환경 기종 A321neo와 그린키 인증을 받은 WE호텔 제주를 이용한다. 주요 일정은 제주올레 걷기 축제 17·18코스, 곶자왈 생태체험, 숲 해설 힐링 프로그램, 포도 뮤지엄, 오설록 티 박물관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와 서명숙 작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와 친필 사인 도서 증정도 포함되며, 도보 중심 저탄소 동선과 제주 미식 체험, 친환경 굿즈 3종 세트 제공 등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모두투어는 9월 예약자에게 얼리버드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익금 일부는 환경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기후 위기 대응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 섬 특집–프롤로그] 서해의 보물, 인천 섬 여행으로 떠나다 부제 : 서해의 보물섬, 인천으로 떠나는 자연과 역사의 여행 인천 섬 특집① 모래와 바람이 머무는 곳, 덕적도 부제 : 자연의 품에서 느끼는 평화와 자유 인천 섬 특집② 서해 최북단, 바람과 시간의 섬 – 백령도 부제 : 신비한 풍경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 인천 섬 특집③ 도심에서 가까운 바다, 무의도에서 느끼는 휴식 부제 : 도심 속 오아시스, 자연과 만나는 순간 인천 섬 특집④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교동도 부제 : 역사가 전하는 오래된 이야기의 향기 인천 섬 특집⑤ 갯벌과 전통 어촌이 살아있는 섬, 자월도 부제 : 자연과 함께하는 전통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⑥ 해양 레저와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섬, 영흥도 부제 : 모험과 아름다움의 만남, 활기찬 섬 여행 인천 섬 특집⑦ 힐링과 자연 산책, 장봉도에서 만나는 서해의 여유 부제 : 잔잔한 바다와 함께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⑧ 작은 섬, 큰 자연의 매력 – 소청도 부제 : 작은 땅에 담긴 무한한 자연의 이야기 인천 섬 특집⑨ 덕적도 부속 섬 – 작은 섬이 전하는 특별한 서해의 경험 부제 : 섬 속 작은 세계, 특별한 인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시흥시가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 2층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0월 1일부터 정기 운행한다. 지난 7~9월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운행 횟수를 하루 6회에서 12회로 확대하고, 회당 소요시간은 40분~1시간으로 표준화했다.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 거북섬홍보관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에 시작된다. 노선은 거북섬홍보관을 기점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경유하는 순환형이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5000원으로, 손목 티켓을 통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우선 탑승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9일부터 시흥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버스에는 GPS 기반 자동 관광안내 시스템이 탑재돼 4개 언어로 안내가 제공되며, 문화관광해설사 3명이 교대로 탑승해 관광정보와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차량 정비 및 시스템 점검으로 운행을 중단하며, 10월 10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과 한국항공협회 포켓항공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한 항공기는 총 471대로 집계됐다. 대한항공(161대)과 아시아나항공(81대)은 합산 242대를 운영하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 여전히 국내 항공산업의 양대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는 제주항공이 41대로 가장 많고, 티웨이항공(38대), 진에어(31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이 뒤를 이었다.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가 각각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라이강원은 현재 운항 기단이 없다. 기종별로는 B737, A320 등 단거리 노선용 소형 항공기가 다수를 이루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대형 여객기와 화물기를 함께 운용해 국제선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친환경 항공기 도입과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K-공연관광 대표 축제 ‘2025 웰컴대학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국립중앙박물관, 명동 등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넌버벌 공연, 뮤지컬, 연극, 전통극 등 총 47개 작품을 선보이는 ‘웰컴씨어터’를 비롯해, 무료 야외 공연 ‘웰컴프린지’, 외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스마트씨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웰컴프린지는 국립중앙박물관(9.27~28), 명동(10.8~10),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10.11~12)에서 열리며, 임실필봉농악, 영월 장릉 낮도깨비, 강릉 관노가면극 등 전통 공연과 태권도, 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씨어터는 AI 자막안경을 통해 외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9월 26일에는 롯데호텔에서 공연관광 상품화를 위한 ‘공연관광 마켓’이 열려 국내외 여행업계와 공연제작사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태국=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태국은 동남아의 허브라 불릴 만하다. 북쪽으로는 미얀마와 라오스, 동쪽으로는 캄보디아,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접하며,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전혀 다른 문화와 일상이 펼쳐진다. 국경을 드나드는 여정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 하이라이트다. ◇ 라오스행…메콩강을 건너는 길 가장 인기 있는 루트는 치앙라이 북쪽 치앙콩에서 라오스 후아이사이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4 우정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라오스 입국장이 나온다. 이곳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배낭여행자들의 주요 관문이다. 교통 팁 : 치앙마이·치앙라이에서 버스로 치앙콩까지 이동 후, 국경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비자 정보 : 한국인은 라오스 입국 시 도착비자 발급 가능(30일 체류). ◇ 미얀마행…타임머신 같은 하루 여행 치앙라이 북쪽 메싸이는 미얀마 타칠렉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관광객은 당일치기로 국경을 넘어 미얀마 시장을 둘러보고, 저녁에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교통 팁 : 치앙라이에서 버스로 메싸이까지 약 1시간 반. 다리를 건너면 타칠렉 시장이 바로 앞에 있다. 비자 정보 : 한국인은 미얀마 입국 시 전자비자(e-Visa)
(강원=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포켓몬코리아,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는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최근에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관광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 발굴 △캐릭터 IP 활용, 제주관광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국제공항 포켓몬 테마 포토존 운영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GO스탬프 랠리 △여미지식물원 내 팝업스토어 및 미션투어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이다. 포켓몬GO스탬프랠리는 특정 장소(포켓스톱)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켓몬GO의 새로운 기능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참가자들은 중문관광단지 내 지정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새로운 재미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 최초 개최되는 포켓몬 런(Pokémon RUN)
(하이퐁= 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가 하롱시에 있는 하롱베이다.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베트남에는 이에 견줄만한 또 하나의 관광지가 있다. 바로 란하베이다. 란하베이는 하이퐁 시 하롱베이 남쪽, 깟바 섬 동쪽에 있다. 이 란하베이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이다. 3~400개의 석회암 섬, 동굴, 절벽, 수상가옥 등이 특징이며, 카약, 낚시,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천 대표축제 ‘1883 Incheon Mcgang Party’를 테마로 한 ‘1883 Incheon Mcruise Party’ 개최, 의료체험 및 웰니스 프로그램, 승무원 대상 체험형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구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항만 영업 활동을 통해 국제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