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리마의 Maido가 The World's Best Restaurant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Lingotto Fiere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22개 지역과 다섯 개 대륙에 걸친 요리의 탁월함을 기리는 행사로 1-50위 리스트에 10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진입했다. Maido는 셰프 겸 오너인 Mitsuharu 'Micha' Tsumura가 이끄는 Nikkei 레스토랑으로, 2024년 No.5에서 이번에 정상으로 뛰어올랐다. 섬세한 일본식 기법과 생기 넘치는 페루 재료를 조화롭게 결합한 Maido는 계절성과 문화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여러 다이닝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스페인 아촌도의 Asador Etxebarri(No.2)와 멕시코시티의 Quintonil(No.3)가 뒤를 이었다.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콘텐츠 디렉터 William Drew는 "The World's Best Restaurant 2025로 Maido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셰프 Micha와 그의 팀은 전통과 최첨단 창의성을 결합해 잊을 수 없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부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류도시 관광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민은 연중 상시로 부천시와 교류 중인 국내 자매도시 5곳(진도군, 무주군, 강릉시, 공주시, 봉화군)과 일본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총 25개 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혜택은 진도군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체험관, 무주군 머루와인동굴 등 6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오카야마성 입장료와 이누지마 자연의 집 숙박료, 카약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현장에서 부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는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에게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시설은 부천자연생태공원,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로보파크, 천문과학관 등이며,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은 부천시민과 동일하게 입장료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익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제4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웅포면 칠목재로 436) 일원에서 개최한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웅포 블루베리는 산·들·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카카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이틀간 햇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난타, 통기타, 마술, 풍선아트 등 공연 프로그램과 노래 및 장기자랑 무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조경환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고, 특히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며 "웅포블루베리축제가 익산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선하고 달콤한 웅포 블루베리를 산지에서 바로 만날
(포천=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에 출렁다리가 설치된다. 시는 지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다. 시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자재의 헬기 운반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웰니스 여행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45개 우수 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하며, 여기어때·클룩·KKday를 통해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 관광지는 뷰티·스파, 숙박, 음식·다도, 명상·요가, 자연치유, 한방체험 등 총 1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ellness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항공(JAL)은 일본 아키타현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아키타 관광 매력을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키타의 겨울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활용한 아키타 여행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본항공은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김포 출발 도쿄 경유 아키타행 항공권과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키타현은 일본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풍부한 적설량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설경과 온천 마을, 고품질 쌀과 청정수로 빚은 니혼슈(일본 청주)로 유명하다. 일본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아키타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고, 일본 국내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일본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하루 3회 운항 중이며, 도쿄 하네다공항을 경유해 일본 내 33개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허니문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2025년 1~8월 허니문 예약 통계에 따르면 발리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푸껫(14%), 하와이(13%), 몰디브(10%)가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고급 리조트와 스파, 미식 중심의 럭셔리 허니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3~8월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 시 최대 40만 마일리지 적립 또는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별 특전으로는 스냅 촬영, 와인, 스낵 바구니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구글의 AI 이미지 편집 모델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투어의 AI 서비스 ‘하이(H-AI)’ 내 ‘피규어 만들기’ 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사진을 등록하면 세계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피규어 이미지가 랜덤으로 생성된다. 하루 최대 2건까지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하이(H-AI)는 예약 상담, 여행 정보 추천, 항공 위약금 계산 등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8월 기준 월 이용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 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일산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무용, 창작무용,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댄스 축제로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4시 ‘우리의 춤, 삶의 무대’, 오후 5시 30분 ‘예술의 춤, 빛의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무용단과 외부 초청 단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부채춤 체험 등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5시에는 K-pop을 배경으로 한 ‘랜덤 플레이댄스’가 펼쳐진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관광수지가 6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관광투자유치 월간동향(Vol.117)’에 따르면, 7월 관광수입은 17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광지출은 24억3,800만 달러로 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관광수지는 –6억6,7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월 적자(–10억300만 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35.0% 감소했다. 외래관광객 1인당 관광수입은 1,022달러로 전년보다 9.1% 늘었으며, 국민 해외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1,001달러로 6.8% 증가했다. 연구원은 “관광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적자 규모가 줄었으나 여전히 관광지출이 관광수입을 웃돌고 있다”며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와 관광 소비 고도화를 통한 수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