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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특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㊽ 무등산국립공원

광주 도심 뒤편에 펼쳐진 돌기둥의 산, 무등산

[뉴스트래블=편집둑] 숲길을 오르다 나무 사이로 거대한 바위기둥이 모습을 드러내면 무등산의 풍경은 달라진다. 산등성이에 돌기둥이 병풍처럼 늘어선 서석대와 수직으로 솟은 입석대는 광주를 대표하는 산의 상징이다. 흙길과 숲, 능선을 차례로 지나 마주하는 이 암석 지형은 무등산이 단순한 산행지가 아니라 지구의 오랜 변화를 간직한 자연유산임을 보여준다.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깊은 산의 풍경과 독특한 지질 경관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무등산국립공원의 매력이다. 무등산은 2013년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 면적은 약 75.4㎢이며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다. 해발 1,187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 주상절리 경관이 이어지고, 숲과 계곡, 너덜지대가 산의 다양한 표정을 만든다. 무등산권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지질유산의 가치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석대와 입석대, 산행의 목적지가 되다 무등산을 처음 찾는다면 광주 도심에서 접근하기 좋은 증심사지구를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증심사와 당산나무를 거쳐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은 숲속 산행을 경험하기에 좋으며, 체력과 시간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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