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과천시 경마공원에 위치한 ‘과천 바로마켓’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 바로마켓’이 개최된다. 과천 바로마켓은 한국마사회의 장소 제공으로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의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다.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 바로마켓’은 창녕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양파를 중심으로 한 직거래장터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시식, 홍보활동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과천 바로마켓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장(무료주차),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각 농가별 카드 단말기 비치, 쇼핑카트 배치, 택배 서비스 등으로 대형마트처럼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과천 바로마켓은 매주 화,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바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괌=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1호텔즈(1 Hotels)가 미국 시애틀에 첫 체인을 오픈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호텔은 접객업의 선구자 배리 스턴리히트(Barry Sternlicht)가 설립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호텔 시애틀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위치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와 지역 별미, 현지 풍광의 거친 우아함이 결합된 자연풍 휴양지 분위기가 특징이다. 배리 스턴리히트 1호텔즈 설립자 겸 회장은 "시애틀은 자연과 혁신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호텔 시애틀을 통해 담아내려고 했던 것"이고 말했다. 1호텔 시애틀은 해안가와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클라이밋 플레지 경기장(Climate Pledge Arena), 아마존 본사가 지척이다. 로비는 러쉬 리빙 무늬가 있는 벽, 또 재생 목재와 돌로 멋을 낸 굽은 계단이 특징이며, 객실은 스위트룸 45개를 포함해 153개다. 1 호텔즈는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뿐인 지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2015년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와 맨해튼 센트럴 파
(괌=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괌 관광의 중심지는 뭐니 뭐니 해도 투몬(Tumon)이다. 투몬은 타무닝(Tamuning)의 자치구다. 이곳엔 백사장과 해변, 쇼핑 센터, 레스토랑, 호텔들이 즐비하다.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은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투몬은 괌 관광의 처음이자 끝이라 할 수 있다. 두짓 타니 괌 리조트(Dusit Thani Guam Resort)는 안토니오 비 원 팻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티 갤러리아 몰과 수족관 언더 워터 월드, 하드락 카페 등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하다. 리조트 내에는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과 전통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소이'와 북이탈리아식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알프레도'가 있다. 뷔페식 레스토랑 '아쿠아'와 24시간 음료와 스낵이 제공되는 '두짓 고메'도 있다. 또한 칵테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로비 라운지도, 현지식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타시 그릴'도 있어 낭만적인 추억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건 비치를 따라 투몬 만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돌담 사이를 거닐고, 수백년 동안 자란 마을의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청정한 에메랄드빛 바다. 고즈넉한 마을 길을 편안하고 느린 걸음으로 움직이며, 지역민의 따뜻한 환대에 푸근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제주만의 지역관광이다. 제주 지역관광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관광의 성공사례로 우뚝 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관광정책 개발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지역관광 모델을 적극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는데 아시아·태평양 21개 관광정책 리더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 몽골 정부 및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인 특별포럼 기조 강연에 나선 제주관광공사는 해녀 문화, 최우수 관광마을,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로컬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 강연은 제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로컬관광 정책의 대표 모델로 국제사회에 소개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된 가운데 각국 참석자들의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1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 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향토 음식을 체험하고 맛보는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제주관광공사의 이 영상은 제주의 전통 식문화와 마을 고유의 일상을 히밥 특유의 먹방과 진정성 있는 체험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제주의 미식과 로컬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속 히밥은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제주 대표 음식인 ‘빙떡’을 활용,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빙떡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이어 제주의 전통 신부상에 오르던 ‘계란돈까스’와 함께 제사상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돼지고기 산적 적갈’, 그리고 바다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전복 성게 게우젓’까지 제주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히밥은 이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거점 마을 중 동백마을을 찾아 300년 동안 주민들이 지켜온 동백군락지를 산책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동백 오마카세 한 상 먹방을 선보였다. 방금 짠 신선한 동백오일에 제주산 참돔과 흑우를 찍어서
(김포=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의 아홉번째 장이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서 열린다. 올해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기존 2일에서 4일간 확대 편성돼 진행되고 오리보트와 범퍼보트, 워터슬라이드를 추가한 데 이어 다른 해양 레저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수상레저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레이스는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포리레이스’로 이름 붙여져 육상과 수상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4일 축제 첫날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해병대2사단 군악대, 김포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드림마루오케스트라 등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카더가든·소유·김태우 등 화려한 라인업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포리’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생한 대표 캐릭터로, 과거 벼농사에 해충 퇴치를 위해 활용됐던 오리의 활용법에서 탄생했다. 포리레이스를 비롯해 수상레처체험과 마린랜드 등 유료프로그램은 사전예약(70%) 현장판매(30%)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 1차 티켓팅 오픈일은 23일부터 6월1일까지 진행
(괌=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괌 최고의 명소인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은 아름다운 절경과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투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에 오르면 괌 중부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의 향연이 펼쳐진다. 옛날 옛적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한 스페인 장교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던 한 차모로 여인에 반하면서 비극은 시작됐다. 장교는 여인의 아버지에게 청혼을 허락 받아냈지만, 차모로족 두 연인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슬퍼하며 이곳 '사랑의 절벽'에 올라 서로의 머리를 묶고 마지막 키스를 나눈후 378피트의 절벽에서 바다속으로 뛰어 내렸다. 사랑의 절벽은 괌 북부여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자! 5월. 떠나자 괌으로~~
(여수=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경남 여수는 밤낮이 다른 얼굴을 가진 도시다. 밤에는 산업단지의 불빛이 수놓은 야경이 장관을 이루고, 해 뜰 무렵에는 동쪽 바다를 따라 황홀한 붉은빛이 펼쳐진다. 그 새벽, 기자는 무슬목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수의 바닷가로 향했다. 무슬목은 여수에서도 손꼽히는 일출 명소다.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면 큼직한 몽돌 위로 파도가 부서지고, 그 너머로 붉은 태양이 형제섬 사이를 비집고 솟아오른다. 이 장면은 수많은 사진가들의 셔터를 유도한다. 특히 해가 수면 위에 반쯤 걸쳐 떠오를 때 만들어지는 ‘오메가 일출’은 그날의 가장 짜릿한 순간이다. 수면에 닿은 듯 보이는 해의 윤곽이 그리스 문자의 ‘Ω’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무슬목이라는 이름에는 역사적 이야기도 담겨 있다. 한 설에 따르면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한 해가 ‘무술년(戊戌年)’이어서 그 전공을 기리기 위해 ‘무술목’이라 불리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른 설에는 이곳에서 흘러나온 붉은 피가 시냇물을 물들였고, 그 무서운 전투를 상징해 ‘무서운 목’이라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정착됐다는 이야기 또한 존재한다. 여수 일출 명소는 이곳뿐만이 아니
(바이산=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창바이 마운틴 완다 인터내셔널 리조트(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가 아웃도어 액티비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22°C의 완벽한 여름 휴양지로 방문객들을 초대한다. 리조트의 대표 시설인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완다 워터파크(Wanda Water Park)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부터 스파 시설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와우 쿨 레이크(Wow Cool Lake)에서는 범퍼 보트와 수상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된다. 모험을 즐기는 이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205m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산악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루지 카트 레이싱을 즐기거나 열기구,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하늘을 날아볼 수도 있다. 포레스트 디스커버리 캠프(Forest Discovery Camp)는 전통적인 '팡산(Fangshan)' 유산과 패들보딩과 같은 현대적인 액티비티를 결합했다. 아콘 아트 캠프(Acorn Art Camp)에서는 낮에는 창의적인 워크숍을, 밤에는 별빛 아래 모닥불 모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숲속 극장과 포카치아 만들기 세션을 포함한
(바이산=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가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빙설 경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의 '드리미 아이스 & 스노우(Dreamy Ice & Snow)' 프리미엄 코스의 핵심 명소로 자리 잡은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전략적 혁신을 통해 업계 기준을 계속해서 재정의하고 있다. 유명한 41°N 골든 스키 벨트(41°N Golden Ski Belt)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길어진 스키 시즌과 다양한 산악 지형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환경을 자랑한다. 2024-2025 시즌에는 전문 슬로프, 혁신적인 '레이디 힙합 파크(Lady Hip-Hop Park), '매직 포레스트 아카데미(Magic Forest Academy)' 등 독특한 문화 체험 시설 등을 새로 선보였으며, 식음료와 쇼핑 시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강했다. 리조트는 원더랩(WonderLab)과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협업과 징성 E-스포츠 호텔(JINGSHENG E-Sports H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