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해개최되는 이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국 축제장은 안덕면사무소 입구를 따라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부스, 공연 메인무대로 조성되며, 통행로를 따라 곳곳에서 포토존과 함께 수국 그림 전시회를 조성해 행사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수국을 배경으로 축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 관광객 유채를 위한 '2025 스리랑카 메가 로드쇼'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스리랑카관광청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스리랑카 관광 시장의 현황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 항공, 리우 호텔(RIU)을 비롯한 스리랑카 현지 여행사, 호텔, 골프 리조트 등 30여 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간거래(B2B) 상담과 홍보 활동을 했다. 스리랑카관광청은 지난 5∼8일에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사비트리 파나보케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스리랑카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며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향신료와 보석 등 다양한 특산물이 매력적이고 건강에도 좋은 여행지"라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인도의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과거에는 실론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는 '국토의 생김새'가 꼭 '눈물' 혹은 '진주'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지리적으로도 인도의 꼬리 쪽과 아주 근접해 있다. 국토 면적은 6만 56
(의정부=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시청 앞 광장과 인근 거리에는 △품종 전시관 △반려동물 포토존 △시민 플리마켓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 기업이 함께한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정원'이라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쉼터 정원과 공연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 노인, 청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데 정원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부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갈매기 노는 부산의 해운대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이날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함양=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지리산 푸른 산(green) 아래 함양에서 나만의 여행길을 그리다’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지리산 푸른 산(green) 아래 함양에서 나만의 여행길을 그리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활관광 형태의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함양군이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에 15개 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의 봄을 소개하며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도 15팀(1팀당 1∼2명)을 모집해 함양의 여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일 기준,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7월∼8월 중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하루 2건 이상의 함양 관광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1일당 7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7∼1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4일~15일, 9월 20일~21일, 총 2회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도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특히 야행 10주년을 기념해‘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서구의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개막식에는 근대 시대의 서구식 의상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마칭(Marching)밴드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 최초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야행 프린지(자율 참여형 공연․전시)’와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푸드라운지(야시장)와 포트마켓(지역공방시장)이 운영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콘텐츠도 확대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의 중심부에 있는 촨청광창(泉城广场, 천성광장)은 유네스코에서 ‘국제예술광장’으로 지정했다. 대리석이 깔린 광장과 샘을 상징하는 높이 38m의 조형물, 클래식 음악에 맞춰 물을 뿜는 연꽃모양의 음악분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광장 초입의 건축물 안에는 산둥성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상을 세워놨다. 벽면에는 그들의 활약상도 부조로 묘사해놨다. 광장 주변에는 쇼핑센터, 호텔, 야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지난 관광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濟南)'을 대표하는 호수인 대명호에는 '초연루'란 누각이 있다. 이 누각은 원나라 대학자인 '이형'이 살았던 별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모습은 2008년 재건된 것으로 명·청시대 여러번 훼손된 바 있다. 높이는 51.7m, 연면적 5673의 7층 누각으로 지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누각에 오르면 대명호의 아름다움과 지난 시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둥성 물의 도시 '지난(濟南)'을 대표하는 호수는 '대명호'다. 전주천(珍珠泉)·푸룽천(芙蓉泉)·왕푸지(王府池) 등 여러 연못이 합쳐진 이 대명호의 물은 인근 황하로 흘러간다. 465㎢ 면적의 대명호는 표돌천, 천불산과 함께 지난의 3대 여행지로, 수양버들과 연꽃 군락지가 아름다워 고즈넉하고 유유자적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여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여름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도는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울 더현대에서 시작된 '제주의 선물' 프로젝트와 3월 '제주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거점으로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제주공항' 테마와 실외 '제주의 여름'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랜드마크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미식로드, 관광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