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태국 치앙마이 재방문 고객을 겨냥해 인근 소도시 ‘치앙다오’를 연계한 여행 상품을 자사 최초로 선보였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이색 관광지 ‘마나도’를 신규 목적지로 발굴하며 고객 경험 확장에 나섰다. ‘별의 도시’로 불리는 치앙다오는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여행지로, 밤하늘의 별빛과 고요한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2024년 자체 고객만족도조사(HCSI)에서 치앙마이가 근거리 비행 구간(4~8시간) 중 만족도 최상위를 기록한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인 ‘[2030전용]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불멍별멍’은 2030세대 전용으로, 참가자들은 캠프파이어와 별빛 감상, 나이트 바자·재즈바 탐방, 타이 전통 마사지 등 다양한 현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인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매캄퐁’은 울창한 숲의 도시 ‘매캄퐁’을 포함해 MZ세대 인기 명소인 매캄퐁 빌리지와 폭포 등을 둘러보며 자연 속 힐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인도네시아 마나도를 신규 목적지로 선정하고 ‘마나도 직항 5일 #부나켄호핑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크루즈 기항지의 이미지를 제고(提高)하고 크루즈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강정항 인근에서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댄스 공연 ▲제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크루즈 관광객뿐 아니라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30일 강정항에서 진행되며, 이날은 ‘빌라 비 오디세이’(영국발)와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등 크루즈 2척이 입항하여 크루즈 관광객 및 승무원 약 7천 명이 서귀포를 찾을 예정이다.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 기항 관광을 마치고 행사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부터는 ▲보라별 ▲라라랜드제제 ▲강정해녀회 ▲제주전통가온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입항하는 ‘빌라 비 오디세이’(영국발)는 전 세계 주요 항구를 기항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 올해 강정항 입항 크루즈 중 유일하게 1박 이상 체류 후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계열사 하나투어ITC가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으로 하나투어ITC는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방한 외국인 대상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시스템과 연동해 간편 예약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투어, 체험, 액티비티 등 K-컬처·K-푸드 중심의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는 네이버가 정한 기술·품질 기준과 사용자 경험 요건을 충족한 업체에만 부여되며, 플랫폼 내에서 직접 예약 연동이 가능하다.
(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만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 및 운영정보 등 상세내용은 인천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citytou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시티투어으로 하면 된다.
(일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관부훼리는 한국시장에 대한 사케 수출에 힘쓰고 있는 사케 양조업체를 지원하고자 '사케 프로모션'을 '하마유호'의 다목적 홀에서 8월 한 달간 진행 중이다. '하마유호'는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연결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야마구치현 양조장 3곳(나카시마야 주조, 하츠모미지, 시모노세키 주조)이 참여했다. 프로모션은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중에는 선상에서 사케의 시음 및 구입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은 △2일~5일 △8일~11일 △16일~19일 △22일~25일, 오후7시~9시30분이다. 한편 지난 1998년 8월 취항한 하마유호는 1만6187톤이고, 162m 길이, 23.6m 폭, 18노트 항해속력, 460명 여객 정원, 140TEU 적재 능력을 자랑한다.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 파악을 위한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지난 22일 통과했다. 인센티브여행은 조직원들의 성과보상 및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외국에서 국내로 오는(Inbound)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하며 1박 이상 체류하는 포상 관광이다. 인센티브여행은 관광, 기업회의, 교육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형태의 여행으로일반 관광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 ‘2023 MICE 산업통계 ’에 따르면, 약 78만 명의 인센티브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 대비 약 1.49배(2,8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인센티브여행을 포함한 MICE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유치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조사는 국가 승인통계가 아닌 미승인 통계로 분류돼 활용과 대외공개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는 지난 2024년 9월, 승인을 받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공사가 생산하는 두 번째 MICE 분야 국가승인통계다. 이를 통해 MICE 4개 분야 중 3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티머니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역의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공모로 선정한 총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카카오 T’를 통해서는 시티투어 상품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공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예산 소진 시까지)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최근 해외여행의 패턴이 패키지 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하나투어가 지난해 내놓은 '내맘대로 항공+호텔'의 예약 고객이 약 5배 증가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항공과 호텔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인지 이 상품은 지난 5월 론칭 직후인 지난해 3월 대비 4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맘대로 항공+호텔 구매 고객 연령대 분석도 주목할 만하다. 자유 일정을 주도하는 35~49세(47.8%), 20~34세(23.5%)에 이어 패키지여행 주요 타겟인 50~59세(22.8%)도 높게 나타났다. 소위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50~59세 중장년 층이 패키지여행 다음으로 내맘대로 항공+호텔, 에어텔, 항공 순으로 구매한 점도 유의미하다. 원스톱 결제 시스템과 위기상황 지원 서비스 ‘H care’ 등 편의성을 더한 서비스가 액티브 시니어 층 대상으로 인기를 얻는데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전 구매 이력을 살펴보면, 내맘대로 항공+호텔 예약한 10명 중 3명은 패키지여행만, 3명은 항공 및 호텔만 직전에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기준해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새로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패키지여행에서 인솔자는 여행 전 일정을 동행하며 진행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행지에 대한 인솔자의 깊이 있는 이해, 풍부한 현장 경험, 유연한 대처 능력 등은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모두투어는 최근 1년간 축적된 3만5422건의 고객 리뷰를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인솔자 15명을 엄선했고, 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유럽 인솔의 신' 기획전을 출시했다. 선정된 인솔자는 모두 유럽 전문 인솔 경력만 평균 25년 이상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이다. 대표 상품 '[모두시그니처] 인솔의 신, 서유럽 10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리미엄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고, 전 일정 4성급 이상 월드 체인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편의성과 품격을 모두 갖췄다. 여행지는 △파리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 △인터라켄 △바티칸 등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의 핵심 도시를 빠짐없이 방문하고, △융프라우 전망대 △마테호른 호수 △아말피 해변 마을 △포지타노 전망대 △베르사유 궁전 내부 관람 등 현지 체험을 강화해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에펠탑 내부 입장 △로
(인천=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한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단기 레저 고객뿐 아니라, 크루즈 트랜짓, 메디컬 관광, MICE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대교가 전면 해상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은 향후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