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에 가족이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 첫번째 장소는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다.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두번째 장소는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이다.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은 식물, 흙, 바람을 직접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끝으로 가족이 함께 머무르기 좋은 바닷가 리조트 '더위크앤 리조트'다. 영종도 해변에 위치한 가족형 웰니스 숙소다. 워터 스파, 선셋 명상, 아트 클래스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아이들은 예술과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보호자는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B2B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현재 6000여 개의 일반 대리점과 490여 개의 BP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5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B2B 프로모션은 BP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한 판매 활성화 전략으로, 송객 인원당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모두시그니처’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시 추가 커미션을 제공하여 전략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모두투어는 오는 3분기 중 기존 ERP 시스템 ‘MODECRS5’를 대체할 웹 기반 차세대 업무 지원 플랫폼 ‘X-CRS’를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은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대리점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수정구 수진동 으뜸번성길(수진1·2동 일대)에서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인접 상권 간 연대를 통해 상권 규모를 확대하고 연대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진동의 으뜸길 골목형상점가와 번성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각각의 이름을 결합한 ‘으뜸번성길-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 두 상권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염원을 ‘꽃’의 화려하고 찬란한 이미지에 담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점가 굿즈 제작, 간판·조형물 설치 등 상권 및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은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야장’을 콘셉트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으뜸번성길 상인회 공동 주관으로 야장(夜場) 콘셉트 거리 조성, 고객 편의 공간 설치,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참여형·게임형·
(김포=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만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장미원을 추천했다.
[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경남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산삼 캐기 체험, 황금산삼 찾기 이벤트, 산삼 경매, 산막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제공한다. 축제장은 주무대, 먹거리관, 산양삼판매존, 패밀리&펫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양삼 삼계탕과 지리산 흑돼지 요리 등 지역 특산음식도 선보인다. 20주년을 맞아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이 설치돼 축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가볼만할지도 캠핑편’으로 구성된 ‘전국 캠핑 지도’를 선보였다. 이번 지도는 카카오내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인기 캠핑장 10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캠핑장 정보 외에도 예약 방법, 월별 방문 추이, 인근 관광지와 맛집 정보, 가족친화·마니아 선호 캠핑장 TOP5 등 다양한 여행 데이터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지도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 22~2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5 한국 헬스&뷰티 페스타’를 열고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을 홍보했다. 첫날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31개 기관과 중국 현지 여행사 등 78개사가 참여, 3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 AI 기반 시술 시뮬레이션, 두피·피부 진단, 퍼스널컬러 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 케어’, 지역별 추천 웰니스 관광 일정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현지 소비자 대상 K-뷰티 체험과 상담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만 800여 명에 달했으며, 중국 가수 황치열이 참여한 토크쇼도 열렸다. 양일간 총 866건 상담이 성사돼 127건 계약이 체결됐고, 약 14억 원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 설명회와 중국 부유층 교류클럽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뷰티 테마 고부가 여행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 등 장기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달성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6, 8월 1일과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로, 특별 편성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에 승객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외국인 기준 1인 3만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만4500원이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제5회 후난 관광 발전 대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화이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후난성의 문화관광 산업 성과를 소개하고, 고품질 프로젝트와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후난성은 관광 산업을 전략적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며, 문화 강국 및 세계적 관광지 건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은 현대 산업 시스템의 주요 축으로 편입됐으며, 정책적 시너지로 산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회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강조하며, 선도 기업과 투자 기관, OTA 플랫폼이 참여해 새로운 산업 방향을 모색했다. 개막식과 투자·금융 부문을 통합해 자원과 자본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장 지향적 모델로 전환을 시도했다. 개최지 화이화는 국가 종합 교통 허브이자 5개 성 접경 중심 도시로, 상반기 관광객 3,173만 명, 관광 수입 298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화이화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축사점’ 모델과 ‘허중 통합’ 개발을 본격 추진해 도시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MZ세대를 유치하고자 K-컬처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Z세대에게 여행 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채널은 ‘틱톡’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 파급력이 높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해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새로운 방한타깃으로 설정하고 이번 ‘K-컬처 숏폼 챌린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2일부터 6일간 방한한 이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콘서트,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댄스클래스 체험 △나만의 맞춤 화장품 제작 △필리핀 현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식 쿠킹클래스, 한국식 치킨 만들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공사 마닐라지사의 SNS 서포터즈 ‘K-Creators Club 2025’에서 선발된 인원들로, 팔로워가 100만 명 이상인 대형 틱토커 4명이 포함돼 있다. 총 팔로워 수는 1367만여 명에 이른다. 한국에서의 K-팝, 뷰티, 드라마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열흘 만에 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